1강. 메타인지 영문법(언어의 구조)

언어란 세상에 있는 사물과 현상, 사람의 생각 등을 말이나 글로 그려내는 수단입니다.
아이들은 4세나 5세가 되면 빈부의 격차에 의한 학습 환경 또는 두뇌의 좋고 나쁨을 떠나
누구나 말을 듣고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언어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즉, 영어 또한 올바른 방법으로 학습하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한국 사람들이 영어 학습이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나라 사람들과 영어를 사용하는 서양 사람들과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표현하는 방법의 차이(언어의 어순)를 무시하고 한국어식 사고로 억지로 영문법을
한국어에 갖다 맞추어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어와 영어는 서로 사고의 구조가 다른 언어입니다.
서로 다른 구조인 영어를 한국어 구조의 틀에 억지로 끼워 맞추어 놓은 것이
현재의 영문법이니 공부할수록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당연한 이치일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언어는 기본 구조(단문)가 문장 속에 앉긴 문장(복문)이 되며
문장이 길어지는 간단한 원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한국어와 영어의 사고 구조 차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상의 모든 결과물은 보이지 않는 기운氣의 작용에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즉, 모든 결과물은 주변과의 상호 작용의 결과물이라고 믿는 3인칭 시점의 사고를 합니다.​

이런 이유로 한국어·일본어 등은 주어를 표현한 후 배경을 표현하고 대상을 표현한 후 동작을 표현합니다.

영어를 사용하는 서양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개체야말로 진정한 실체라고 믿습니다.
즉, 결과물을 눈으로 확인하는 1인칭 시점의 과학적 사고를 합니다.​

이런 이유로 영어는 주어를 표현하고 주어의 동작, 동작의 대상을 표현한 후 시공간의 배경을 표현합니다.



 

메타인지 영문법 - 세상의 구성 원리

세상의 구성 원리는 전 세계가 동일합니다. 단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 의해서
언어의 구조와 표현이 다를 뿐입니다.​

세상의 구조는 [주어·동작·대상·배경·추상 목적] 5개의 영역을 갖는 물결 파동 모형입니다.
주어 RED, 동사 BLUE, 일반 대상 YELLOW l 상태 대상 ORANGE, 배경 GREEN, 추상 목적 BROWN



1번 문장. He teaches me English twice a week.​

 

한국어의 어순을 시계 방향으로 90° 돌리면 영어의 어순이 됩니다.



2번 문장. He stole grain from another family.